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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투데이 리포터 인터뷰] '도토링' 멘토와 함께하는 도전학기제, 이재니 멘토와 눈치코치 팀을 만나다!

  • 작성일 : 2023-07-20
  • 조회수 : 535
  • 작성자 : 미래혁신센터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공식 블로그



이화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화 는 이화인들에게 자기주도적 미래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전학기제 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도전학기제란 한 학기 동안 자신의 꿈과 적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마음껏 수행하면서 장학금도 받고 학점도 인정되는 제도입니다. #이화여대 #미래혁신센터 #대학혁신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학점(3~9학점)과 함께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원금(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또한 미래혁신센터는 도전학기제에 더욱 많은 이화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인 ‘도토링’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토링 은 도전학기제 기수행자인 선배 멘토가 도전학기생들의 활동을 멘토링해주는 활동인데요! 도토링 프로그램 멘토는 매년 2월~3월 중 선발해 전공 유사도, 도전과제 유사도를 기반으로 멘티와 매칭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기중인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한달에 한번의 멘토링과 랜선 톡톡 1회를 포함한 최소 5번의 멘토링이 진행됩니다! 도도링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드리기 위해 이투리가 도토링 4기 이재니 멘토와 멘티인 ‘눈치코치’ 팀을 만나 프로그램 전반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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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재니 벗(이하 재니 벗): 안녕하세요. 저는 도전학기제 선배 #멘토 로, 눈치코치팀의 선배 멘토를 맡게 된 18학번 #사회학, #경영학, #융합콘텐츠학 을 전공하고 있는 이재니라고 합니다. 


강효진 벗(이하 효진 벗): 안녕하세요. 저희는 지하철 및 역사 유적지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체험형 역사 관광 게임 애플리케이션 #히스토리런 제작을 목표로 도전학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눈치코치’ 팀 입니다. 저는 기획 파트를 맡고 있는 강효진입니다.


이도현 벗(이하 도현 벗):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18학번 이도현입니다. 


송지수 벗(이하 지수 벗): 안녕하세요. 팀 #눈치코치 의 팀장이자,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인 사회학과 21학번 송지수입니다. 도전학기제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 눈치코치 팀을 결성하여 역사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도하연 벗(이하 하연 벗): 안녕하세요!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도하연입니다. 



(왼쪽부터) 멘토를 맡은 이재니 벗과 눈치코치팀 강효진, 김태영, 도하연, 송지수, 이도현 벗



Q. 도전학기제와 도전학기제 선배 멘토링 ‘도토링’ 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효진 벗: '도전학기제'는 한 학기동안 자신의 꿈에 맞는 활동을 설계하고 수행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로, 개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고 3명~5명이 모여서 팀으로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팀으로 참여하는 경우 사회문제해결형, 창업연계형 중 선택하여 도전과제를 설계합니다. ‘눈치코치’ 팀은 창업연계형으로 참여했으며, 대중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체험형 역사 관광 게임 앱' 개발을 목표로 도전학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도토링'은 도전학기를 수행하는 학생들 중 선배 멘토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이전 기수의 도전학기 참여자들을 멘토로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멘토링을 통해 도전학기에 대한 궁금증을 및 어려운 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눈치코치’팀은 어떻게 결성되었나요?


도현 벗: 도전학기제 참여학생 모집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고를 뒤늦게 확인한데다, 구체적인 도전 주제를 잡지 못해 지원을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에브리타임에서 도전학기 지원을 고민 중이던 지수 벗의 글을 보고 연락해서 같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지수 벗: 평소에 생각해오던 아이디어가 있었어요. '도전학기'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에브리타임에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모집해 지금의 눈치코치 팀을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도현 벗: 저희팀은 대중들이 과거에 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역사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역사에 대한 인지 수준이 낮다는 문제에 주목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역사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현대판타지소설의 주인공이 시나리오 속 인물이 되어 퀘스트를 수행해 나가는 모습에 착안해 "사람들이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돌파하며 역사 관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작해 보자!"라는 목표로 서비스 기획과 시나리오 제작 담당,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인력을 모집했습니다. 


효진 벗: 저 역시 '역사 관광 앱 서비스 제작'을 주제로 팀원을 모집하고 있다는 글을 접하고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제 주전공인 융합콘텐츠학과에서 평소에 앱 기획 및 제작과 관련된 수업을 수강하기도 했고, 평소에 역사에 흥미가 있어 사학과를 복수 전공하고 있었기에 흥미와 전공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도전학기제에 도전하시게 된 계기 혹은 목표가 궁금합니다. 


멘토 재니 벗: 저는 2020년 여름에 도전학기 프로그램을 신청해 1인 인디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게임이나 가상 세계가 제 삶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게임과 게임 속 세상을 좋아했기에 자연스럽게 언젠가 저만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의 문제로 실행하지 못하다가 도전학기제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전하게 됐습니다. 


지수 벗: 처음부터 도전학기제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앞서 말씀드린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소설을 읽고 이를 적용한 역사 교육 컨텐츠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고, 도전학기제가 이를 실현할 좋은 기회나는 생각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역사 교육 어플리케이션 '히스토리런'이 서비스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도현 벗: 혼자서는 간단한 기능을 구현하거나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지만,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 그리고 배포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도전학기에서 기획자와 개발자 간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제작 과정을 경험하고 관련 개발 지식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연 벗: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님이 학부생 시절 다양한 경험을 하라고 조언하며 도전학기제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같은 학과 사람들과 프로젝트를 같이할 기회는 많이 있었지만, 다른 학과 사람들과 협업할 기회는 흔치 않아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효진 벗: 저희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확인한 관심사는 바로 '대중적인 역사 관심 재고'입니다. 저 또한 평소 역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 콘텐츠를 접하며 올바른 역사 콘텐츠의 필요성을 인지해왔고, 사람들이 역사를 보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도전학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도전학기를 통해 ‘히스토리런’을 제작하면서 직접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단계까지 직접 체험하며 스토리텔링 분야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눈치코치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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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학기제를 진행하며, 마주하였던 역경의 순간들이 ‘마음의 근력’이 되어 이후의 도전에 거름이 되었다는 이재니 멘토, 그리고 ‘도전학기제’인 만큼 망설이지 말고 ‘도전’을 해보아야 겠다고 다짐했다는 눈치코치팀원분들의 말씀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끈끈한 유대와 잊지 못할 추억, 성장과 성취의 경험을 다진 도토링 멘토-멘티처럼, 이화인 여러분도 멋진 도전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투리가 언제나 이화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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