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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혁신 성과를 확산하다, 2024 신촌지역 4개 대학 연합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지난 5월 29일(수), 연세대학교에서 ‘2024년 신촌지역 4개 대학 연합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연합 성과공유회는 신촌 지역에 위치한 본교, 서강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4개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사례 발표를 통해 각 대학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대학 간 동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였는데요. 각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포함하여 다른 대학의 혁신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 대학의 사업 단장님 및 본교 이영선 미래혁신센터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를 주제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서로 가르치고 협력하는 능동적인 학습 방식으로 AI를 활용하는 방법” 에 대한 모두의 연구소 김승일 대표님의 기조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4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공유하는 ‘학생참여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강대학교는 ‘탐구공동체: 자동평가 프로그램을 통한 한국어 담화 메타데이터 생성 연구’(국어국문학과 이지예)와 ‘민•관•학 협력 도시혁신스쿨 IN 대구’(사회학과 윤지훈)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다음으로 연세대학교는 ‘워크스테이션: ProVision팀’(식품영양학과 진유나)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생명공학과 송민서)을 발표해주었습니다. (왼쪽부터) 서강대 이지예 학생, 윤지훈 학생, 연세대 진유나 학생, 송민서 학생 본교는 ‘도전학기제: 창업을 통한 사회학적 상상력 실현’(사회학과 이현)과 ‘이화 DnA Lab 문제해결 주도형: 사부작 4부작’(특수교육과 박찬희)을 소개하였고, 마지막으로 홍익대학교는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프로젝트: 바틱(BATIK) 프로젝트’(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이도경)와 ‘디자인엔지니어링융합전공 교과목 프로젝트: 골든캡슐(Golden Capsule)’(산업디자인전공 채유진)라는 명칭의 특색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왼쪽부터) 이화여대 이현 학생, 박찬희 학생, 홍익대 이도경 학생, 채유진 학생 소식지팀에서는 본교 교육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전학기제와 이화 DnA Lab에 참여한 두 학생을 만나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도전학기제: 창업을 통한 사회학적 상상력 실현 -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이현 이현 벗은 본인의 전공과 연계 지은 사회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도전학기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편입생으로서 가지고 있던 학습의 경험을 바탕으로 웹 기반의 입시 컨설팅펌을 창업하였습니다. 이현 벗은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학점을 인정받는다는 것이 도전학기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전학기제를 통해 가장 크게 도움받은 부분에 대해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큰 부담이었지만, 도전학기제를 통해 사업 프로젝트를 전공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과 아이디어를 실제 고객들의 생활에 사업으로 활용하고 접목해 볼 수 있었던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이화 DnA Lab 문제해결 주도형: 사부작 4부작 -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박찬희 박찬희 벗은 이화 DnA Lab의 1유형(창의융합 탐구형)과 2유형(문제해결 주도형)중 2유형을 택하여 이화 DnA Lab을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젝트형 진로설정 및 삶의 성취를 이루기 위한 진로키트를 설계했고, 진로 설계를 도와주는 순차적 모형을 만들어 이를 0부작에서 4부작으로 나아가는 키트로 실현했습니다. 또한 이화 DnA Lab을 통해 가장 크게 도움받은 부분에 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 차례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볼 수 있었던 것, 이를 바탕으로 지도교수님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진행방향을 의논해 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고 말했습니다. 작년 한해 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현 벗, 박찬희 벗은 앞으로 도전학기제, 이화 DnA Lab을 준비하거나, 참여하고 있는 다른 이화인들에게 다음과 같은 활동 팁을 남겼습니다. (왼쪽부터) 이현 학생, 박찬희 학생 (이현) 항상 준비만 해왔던 일을 정말 '어쩌다' 시작해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상상치도 못한 성과를 얻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도전학기제는 제가 '어쩌다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화의 든든한 지원을 통해 한 학기의 경험이 어떻게 인생에 멋진 변화를 만들어 주는지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박찬희)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것만큼이나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그맣게 시작했더라도 프로젝트를 더 확장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용두용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기록을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예산이나 회의 내용 기록을 미루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기에 구글 드라이브 등을 활용하여 모두가 참여해서 놓치는 부분 없이 적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매 회의 내용을 음성 기록하여 클로바 노트를 활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4개 대학 연합 성과공유회를 통해 각 대학별 특색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차이점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와 함께 공유회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서 혁신에 대한 열정과 톡톡 튀는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대학 간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서로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10기 소식지팀 유솔미(커뮤니케이션미〮디어,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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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의 성공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위한 든든한 동행, 이화다우리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본교 사회봉사팀은 신입생 맞춤형 학사 및 적응 지원 체계화를 위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화다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다우리는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들이 한 팀을 이루어 친밀한 관계를 맺고 대학생활 적응 및 리더십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인데요. 지난호 소식지를 통해 이화다우리 프로그램 지원방법 및 활동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전해드렸으니, 아래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이번에는 저희 퓨처포터의 마스코트인 ‘퓨처펭귄’이 이화다우리를 이미 경험한 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다우리 활동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눠봤는데요. 활동 노하우까지 전수받고 왔다고 하니 2학기 다우리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이화인들은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나는 번쩍번쩍 빛나는 UFO를 타고 미래에서 이화로 불시착했지. 지난 5월, 대동제 기간에 나를 먼저 만나본 벗들도 있을 텐데, 나 퓨펭은 미래에서 온 짬밥으로 멋있는 이화인이 될 수 있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알려주고 있어. 오늘은 이화의 신입생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이화다우리에 대해 이야기해 볼께. 이화다우리는 신입생 적응지원을 목표로 1명의 선배 멘토와 3명의 후배 멘티가 한 팀을 이루어 한 학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화의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이야. 그럼 다우리를 통해 더욱 이화다워진 벗들을 만나 다우리 활동 경험과 활동 팁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자. (새봄) 안녕, 난 32기(2022-2학기) 다우리 멘티로 참여한 원새봄이야. (연지) 안녕, 나는 34기(2023-2학기) 다우리 멘토였던 김연지야. (새봄) 난 2022년도에 입학한 코로나 학번인데, 학교에 대한 정보나 인맥이 너무 한정적이었어.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커뮤니티를 통해 벗들에게 질문하는 것도 부족하더라고. 처음 학교에 입학했을 때 에브리타임에서 신입생은 무조건 다우리를 신청하라고 하더라고.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 대학생활 첫 학기를 비대면으로 지내다 보니 오프라인 인연을 만들고 싶었어. 그래서 2학기 다우리 멘티 모집을 손꼽아 기다리다가 모집 공고가 나자마자 신청하고 참여하게 되었지. (연지) 나도 입학하고 다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그때는 참여를 못했었어. 그러다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똑같이 겪고 있는 새내기들을 보니 도움이 되고 싶더라고. 학교에 적응을 못해 헤매고 있는 후배들에게 이화가 얼마나 좋은 곳인지 소개해주기 싶기도 했어. 마침 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해서 멘토로 지원하게 되었어. (새봄) 다우리는 학업을 중심으로 하는 다른 학습 멘토링과는 달리 신입생 대학생활 적응 맞춤 멘토링이라 할 수 있어.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노하우 전수 뿐 아니라 선배, 동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정서적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참 좋았어. 새내기 입장에서는 대학에서의 공부가 익숙하지 않아 오히려 학문적인 멘토링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다우리는 그런 멘토링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것 같아. (연지) 맞아, 멘토의 따뜻한 관심과 조언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어서 신입생들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멘토-멘티 간 네트워크 형성은 향후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선배인 멘토에게 이미 걸어온 길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멘티들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연지) 처음에는 전공이 다른 4명의 시간을 맞추는 것이 제일 어려웠어. 생각보다 활동 기간이 촉박해서 멘토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쉽지 않더라고. 하지만 이화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소소한 이화의 팁을 전수하다보니 활동 기간이 금방 끝나버려서 아쉽기도 했어. (새봄) 우리 팀은 다 다른 전공이어서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우리 활동을 마친 지금은 너무 친한 사이야. 학교에서 우연히 만나면 너무 반갑고, 특히 한 친구와는 동아리 활동까지 함께하는 찐친이 되었어. (새봄) 처음 만남은 나이, 전공, MBTI 등을 공유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목표를 나누는 것도 좋고. 그리고 교양 및 전공 수업, 인기 교수님, 관심 있는 동아리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 시작으로 좋은 것 같아.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거든. (연지) 나는 학교 근처 맛집, 공강 시간 잘 즐기기, 성공적인 시간표 짜는 방법 등을 멘티들에게 알려줬어. 내가 먼저 경험한 교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는데, 멘티들이 좋아하더라고. 그리고 사회봉사팀에서 개최한 ‘이화다우리데이’ 에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더 돈독해졌던 것 같아. (새봄) 시험 기간에는 학교 근처 카페에서 같이 공부하기도 하고, ECC 언덕을 산책하기도 했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경험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 멘토 역시 멘티들의 적응과정을 직접 목격하면서 리더십, 의사소통 능력, 공감 능력 등을 기를 수 있고, 큰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 이화다우리는 참여하는 멘토-멘티 모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니 다우리에 관심이 있는 이화인들은 7월 중순에 있을 2학기 모집 공고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 그럼 다음에도 벗들에게 도움이 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소식을 가져올게.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10기 소식지팀 원새봄(영어영문, 22)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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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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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의 활동이 2023학년도 2학기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학기 팀별 활동 내용과 퓨처포터 9기 SNS팀, 소식지팀, 모니터링팀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SNS팀 퓨처포터 9기 SNS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이화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퓨처포터 SNS팀 활동 둘러보기 🔎 정수연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1) SNS팀의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퓨처포터는 다양한 팀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퓨처포터 활동 중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퓨처포터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디자인했던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로 주변으로부터 포스터에 있는 캐릭터를 보고 퓨처포터 활동을 자연스럽게 떠올렸다는 이야기를 들어 보람 있었고, 제가 한 활동이 실질적으로 홍보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강지혜 (영어영문학부, 23) SNS팀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화그린페스티벌 홍보물 제작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방안을 구상하는 과정이 의미 있었습니다. 또한, 단원들과 공모전 영상촬영을 함께 한 경험도 인상 깊습니다. 다른 팀원들과도 함께 협력하며 협동심, 소통 능력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김채림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1) SNS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하였고, 주로 영상 편집 활동을 담당하였습니다. 활동 중에서도, 대학혁신지원사업총괄협의회에서 주최한 사례영상 공모전에 9기 모두 함께 지원한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같이 프로젝트를 만들고 진행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짧은 시간 내에 단합해서 일을 해내서 보람 있었습니다. 이덕주 (영어영문학부, 22) SNS팀으로 활동하면서 카드뉴스 및 숏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숏폼 콘텐츠 제작 활동이 기억에 남습니다. 숏폼 영상이 많이 유행하는데 직접 제작을 해본 적이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퓨처포터 활동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소식을 전달하면서 활동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정미연 (통계학과, 23) SNS팀으로 활동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DAY 홍보물 제작, 팀 소개 홍보물 제작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퓨처포터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던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DAY 홍보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컨셉을 토대로 여러번 수정하면서 열심히 만들었고, 이를 통해 홍보 요소를 어떻게 구성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아윤 (소비자학과, 21) SNS팀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카드뉴스를 제작하였습니다. 퓨처포터 활동 중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DAY 부스에 참여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퓨처포터에 대해 오프라인 홍보를 할 수 있었고, SNS팀에서 제작한 퓨처포터 인스타그램 필터를 홍보하는 데에 이용하여 뿌듯하기도 하였습니다. 퓨처포터 활동을 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이 학교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실제로 참여해볼 수 있어서 재밌었고 의미 있었습니다. 소식지팀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과 행사를 취재하고,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소식지를 제작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화인의 다양한 경험을 통한 인터뷰와 소식지팀이 직접 경험한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여,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소개하였습니다. 퓨처포터 소식지팀 활동 둘러보기 🔎 이은서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3) 소식지팀에서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팀원들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알리는 소식지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고, 기사 작성과 편집 과정에서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었습니다. 저는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의 생각과 감정을 듣고, 그것을 글로 전달하는 것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이화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연수 (기독교학과, 23) 소식지팀에서 기사 작성 및 사진 촬영, 소식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참여한 활동 중, ORDA 프로그램 및 특강과 관련한 전반적인 취재 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제 담당인 기사였기 때문에 더 애정이 가는 것도 있었고, 어떻게 해야 교내 프로그램을 재학생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는 과정에서 배운 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주체적으로 취재하면서 취재원과의 의사소통 방법부터 취재 현장에서 어떤 식으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고 깨달을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퓨처포터 활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체적으로 취재하면서 기사를 어떻게 기획하고 작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전적으로 부딪히며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을 쓰는 것과 ‘기사’를 쓰는 것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취재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취재 과정에서 저에게 맞는 여러 팁들을 스스로 배워나갈 수 있었고, 이를 몸에 체화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저에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준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지원 (식품생명공학, 22) 소식지팀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겨울 홍보지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취재하는 과정 중 인터뷰 과정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누군가를 섭외해서 인터뷰를 하는 과정이 처음이라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물론 난감한 문제도 발생했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퓨처포터를 통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희진 (국어국문학과, 19) 소식지팀에서 프로그램 취재 및 기사 작성, 인터뷰 요청 및 진행, 소식지 편집, 소식지 홍보 카드뉴스 제작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작성한 취재 기사가 미래혁신센터 홈페이지 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것이 가장 인상 깊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행사를 취재하면서 어떤 방향으로 기사를 작성할지 구상하고 완성해내는 과정이 즐거웠습니다. 또한, 사례영상 경진대회에 참여한 것도 인상 깊습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퓨처포터의 다른 팀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였고, 퓨처포터를 소개하는 영상 스토리보드를 제작하면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소식지팀으로 활동하면서 인터뷰이를 섭외하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짧은 인연도 소중한 인연임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사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매력적인 제목을 붙이는 과정 속에서 배움을 얻었습니다. 임수현 (국어국문학과, 23) 소식지팀에서 소식지 작성 및 소식지 디자인 편집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화에크리 행사를 취재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직접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퓨처포터 활동을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들에 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니터링팀 퓨처포터 9기 모니터링팀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 내용과 성과를 관찰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재학생 인식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정량적·정성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과 제안사항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퓨처포터에 대한 교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미래혁신센터와 이화인 간의 소통을 위한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퓨처포터 모니터링팀 활동 둘러보기 🔎 김연주 (경영학부, 22) 모니터링팀에서 활동하면서, 대학혁신지원사업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한 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뿌듯했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데이터를 해석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한 팀장으로써 팀을 이끌며, 협동 능력과 소통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더 좋은 보고서를 쓰기 위해 협동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좋은 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남지영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 23) 모니터링팀에서 프로그램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및 설문 홍보글 게시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참여한 활동 중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홍보 DAY가 가장 인상 깊은데,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홍보 DAY가 이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퓨처포터의 모니터링팀으로 활동하며, 대학혁신지원사업 활동 지원 및 모니터링 기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지난 기수의 활동 및 보고서 내용을 참고로 활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재원 (식품영양학과, 21) 모니터링팀에서 팀원들 간 역할을 분담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는데, 그 중 구글폼 설문조사 과정이 인상 깊습니다. 설문조사를 직접 진행하면서 많은 고심을 하였고, 양식 제작뿐만 아니라 설문조사를 홍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퓨처포터로 활동하면서 많은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학생들에 대한 지원도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퓨처포터 9기 활동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퓨처포터 10기 모집은 3월 13일(수)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평소 대학혁신지원사업과 퓨처포터에 관심이 있는 이화인, 이화의 혁신에 함께 하고 싶은 이화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이은서(커뮤니케이션미〮디어,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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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의 결실을 확산하다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성과 공유회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지난 2월 27일(화), ECC 극장에서 ‘2023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성과공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학생성과공유회는 2023년에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화인들이 모여 그동안의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물론, 앞으로 진행될 대학혁신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화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그러면, 학생성과공유회에서 알 수 있는 정보들은 무엇이며, 이화인에게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결과를 한 번에 접하는 기회! 김연주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는 이영선 미래혁신센터장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1부 우수사례 학생발표에서는 박민지 학생(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0)의 TELOS트랙 참여수기를 시작으로 도전학기 16기 위예원 학생(경영학부 21)의 도전학기제 우수사례, 이화 DnA Lab 최우수 소그룹인 Zeroro 팀의 대표인 박지원 학생(교육공학과 21), 임주현 학생(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1)의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 및 이화 비즈니스플랜 리뉴얼 워크숍, 이성은 학생(디자인학부 20)의 이화봉사단(해외봉사), 정수연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1)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의 성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왼쪽부터 박민지 학생(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0), 위예원 학생(경영학부 21), 박지원 학생(교육공학과 21) 발표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와 더불어 참여하면서 얻은 성과와 배움에 대한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공유해주었는데요. 앞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이화인들이 들으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왼쪽부터 임주현 학생(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21), 이성은 학생(디자인학부 20), 정수연 학생(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21) 2부 우수활동학생 시상식에서는 ‘TELOS트랙 참여수기 공모전 17명’, ‘도전학기제 우수사례 13명’, ‘이화 DnA Lab 최우수‧우수 소그룹 4팀’, ‘디지털배지(E-Badge) 디자인 공모전 7명’,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인재 6명’,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우수 활동 3명’의 주요 혁신사업 프로그램의 시상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한 알찬 정보들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학생성과공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다양한 형태로 이화인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은 이화인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강연수(기독교,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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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무대로 성장하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학생지원팀 #글로벌리더십함양 #해외탐사기회 #도전정신 [ 요약 ] 구성: 팀(4명) 활동기간: 여름/겨울방학 중 2주간 추천대상: 1) 글로벌 경험을 쌓고 싶은 이화인 2) 주체적인 프로그램 기획부터 실행까지 경험해보고 싶은 이화인 ★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지원 시기는 하계는 3월 초, 동계는 9월 초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됩니다! 아래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참가자 인터뷰를 통해 합격 팁부터 생생한 후기까지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Ewha Global Frontier)는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본교 학생지원팀이 지원하는 해외 탐사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7팀은 방학 중 약 2주간에 걸쳐 해외의 공공(정부)기관, 국제 기구, 글로벌 기업 등에 방문하며 탐사를 진행합니다. 탐사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해외를 배경으로 탐사 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매년 재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퓨처포터 소식지팀은 2023학년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화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23학년도 동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참가자 교육공학과 22학번 윤은지 학생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공학과에 재학 중인 윤은지입니다. 저는 DionyEL 팀에 소속되어 창업의 메카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2024년 1월 10일부터 20일까지 탐방하였습니다. DionyEL팀은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을 담당하는 교육공학과 2명, 개발을 담당하는 사이버보안전공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2.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저희 팀은 창업에 관심 있는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 팀원 중 3명이 2022-1학기 때 ‘스타트업을 위한 코딩입문’ 수업을 함께 들었고요. 이후로도 창업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기업가정신을 함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리콘밸리의 전반적인 상황이 궁금하더라고요. 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에 꾸준히 관심 있었던지라, 실리콘밸리를 가보고 싶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Q3. 탐사 주제와 탐사국(혹은 탐사기관) 선정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앞서 말했듯 저희는 창업 꿈나무로 구성된 팀이다보니,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탐사를 진행했습니다. 실리콘밸리는 세상을 움직이는 빅테크 기업,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 포진한 곳인 만큼, 그곳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지 궁금했어요. 저희 팀의 탐사 주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변화된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생태계 탐구 후 예비 창업자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가이드북 제안’인데요. 지난해, 생성형 AI가 보급화 되면서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세간의 관심이 높았던 만큼, 최신 기술의 요람이라 불리는 실리콘밸리는 생성형 AI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습니다. 또 저희가 실리콘밸리를 다녀오고 배운 것을 가이드북으로 배포하여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창업자들, 빅테크 기업에 근무하시는 분들, 개발자들, 그리고 실리콘밸리 근교 대학(UC Berkeley, Stanford University) 창업지원센터 관계자 및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특히 저희가 갔던 시기가 1년에 한 번 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자들이 모이는 큰 행사(82 start up summit day)가 있던 시기라, 더욱더 다양한 분들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시차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날이 9일이었고, 총 15곳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Q4. 탐사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탐사를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아무래도 컨택이었어요. 컨택은 떠나는 날까지도 계속했어요. 긍정적으로 서로 이야기를 했는데, 정작 언제 만날지 일정을 확정하자고 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거든요. 그리고 인터뷰를 많이 한 날은 하루에 3곳까지도 하다 보니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미국은 이동 거리도 길다보니, 탐사 후반으로 갈수록 다들 점점 미소를 잃어갔어요. 그럼에도 매 순간이 너무 좋았었는데요, 굳이 하나를 택하자면 저는 아무래도 사범대학에 재학 중이다보니 Stanford Graduate School of Education에서 진행한 Entrepreneurship course를 참관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았습니다. 대학원이다보니, 이미 직업이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분야의 직원들을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지에 대한 실전적인 고민을 하더라고요. 교육 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서로 각자의 비즈니스에 어떤 것이 더해지면 좋을지 진지하게 피드백을 나누며 의논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팀간 교육을 설계하는 과정이 엄청난 타임어택 하에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후에 왜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여쭤보니 실패를 두려워하며 혼자 끙끙거리는 것보다 빠르게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의견을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이 실제 창업을 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스탠포드의 교육 철학이 인상 깊었습니다. Q5. 글로벌 프론티어 활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세요. 워낙 대단한 분들을 많이 만나 뵈었는데 공통적으로 말하신 건 ‘성실함’이었어요. 저희가 인터뷰한 스타트업 대표님 중 한 분은 “단 한순간도 열심히 살지 않은 적이 없다”고 하셨는데, 스스로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부럽더라고요. 실리콘밸리는 뛰어난 천재들만 있는 곳이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물론 예사롭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만, 단순히 능력이 뛰어난 것 그 이상으로 노력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무엇보다 실리콘밸리를 탐사하면서 모든 사람이 ‘내가 하는 일이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이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마인드로 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자극을 받았답니다. 단순히 최고를 꿈꾸는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이 이 세상에 임팩트가 있는가를 고민하며 행동하는 자세를 배워야 할 것 같아요. Q6. 마지막으로 선발 노하우, 탐사 과정 팁 등 향후 글로벌 프론티어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도 한번 떨어졌던지라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뽑히는 걸까 궁금했는데요. 스스로 ‘내가 이 탐사를 가서 무엇을 배울 수 있으며, 배운 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다른 주제도 많이 있는데 왜 꼭 우리 팀의 주제로 탐사를 진행해야 하는지’가 명확히 보여야 하는 것 같아요. 첫 지원서를 쓸 때 탐사를 다 끝내고 최종보고서를 쓴다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만큼 준비성이 철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결과물에 대한 구상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야 하고요. 탐사 주제도 시의성이 있어야 해요. 저희는 생성형 AI가 핫한 시기다보니, 생성형 AI와 창업을 연관 지었고요. 다른 선발팀도 2023년에 사회적으로 많은 논의가 되었던 주제들을 다루었답니다. 우선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든 지원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지원서를 한 번 제대로 완성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배우거든요. 다음에 이런 식으로 작성해야겠다, 이런 감도 잡을 수 있고요. 탐사 과정 팁이라면, 아마 컨택 부분이 모든 팀들의 고민거리일 것 같은데요. 저희는 탐사 가기 직전에는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는 대체로 안 받는데, 메시지로 ‘우리가 이런 주제로 미국에 가서 당신을 만나고 싶은데 이메일 확인 후 꼭 답장해달라’고 하면 답장 올 확률이 높아지더라고요. 제 인생은 글로벌 프론티어 탐사 전과 후로 나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말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글로벌 프론티어를 참가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꼭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2023학년도 하계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그램 참가자 정치외교학과 20학번 김지원 학생 Q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3년도 하계 글로벌 프론티어에서 미국 탐사 조였던 CAT-CHPT(캐치피티)의 김지원입니다. Q2. 글로벌 프론티어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이화 홍보 책자를 보면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꼭 합격해서 학교 대표로 제가 원하는 주제로 연구하며 좋은 경험을 쌓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어요. 사실 1학년일 때 글로벌 프론티어에 지원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전부 비대면 혹은 국내 프론티어로 변경되어 언젠가 다시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2023년도 1학기에 지원하게 된 것은 다우리 멘토링으로 친해졌던 후배가 먼저 프로젝트 계획안을 보여줬고, 기술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었기에 원래 친했던 공대생 중 참가 의사를 보였던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3. 탐사 주제와 탐사국(혹은 탐사기관) 선정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팀 이름 ‘캐치피티’는 생성형 AI인 챗지피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표절 문제를 잡아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생성형 AI 이슈가 해외에 비해 상당히 늦은 편이었고, 학문기관으로서 연구 표절, 학습권 침해 등에 대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생성형 AI 표절 문제 탐지 프로그램을 주제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대표적인 생성형 AI를 프로그래밍한 곳이 OPEN AI라는 미국 회사였고, 생성형 AI에 대한 법적 대응 및 연구를 진행하는 정도가 미국에서 제일 활발했기 때문에 탐사국을 미국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출발하기 전 컨택했던 것과 다르게 미국에 가서 직전에 미팅 일정을 취소하거나, 회사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거절당한 것이 많아 OPEN AI와 실리콘밸리 방문을 취소하고, 딜로이트 회사의 개발팀, 기술윤리연구소, LA 2차 법원, 대학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Q4. 탐사를 진행하며 어려웠던 점,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미국이 탐사국이었기에 안전상의 이유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였습니다. 대도시였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느껴 이동 비용에 투자를 많이 하였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법정 방문 중 판사와의 면담 시간이었습니다. 재판 방청 후 판사님께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갖고,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후 이메일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해외 법조인의 인사이트와 미국 사회의 기조를 알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Q5. 글로벌 프론티어 활동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해주세요. 미국을 직접 가보니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곳에서 탐사를 직접 계획하고 연구 조사해보니 앞으로 못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탐사 중 우연히 알게 된 중국인 유학생과 친해지게 되어 미국 유학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미국 로스쿨의 PhD 과정을 진지하게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선발 노하우, 탐사 과정 팁 등 향후 글로벌 프론티어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화를 대표하여 해외에 가는 것이고, 이화에서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귀중한 시간과 장학금을 투자하는 것이니 ‘우리가 선발되면 이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바꿀 수 있다’, ‘이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어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인 결과물을 제시하시고, 사전 계획서에 큰 비중을 두고 평가하시므로 실제 탐사를 간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세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선발이나 선발 후 탐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희는 미국에 가서 미팅이 취소된 적이 잦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면담 일정을 잡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리고 탐사 과정 중 팁은 어렵거나 부끄러워도 먼저 말 걸고, 질문하고, 스몰토크도 최대한 하는 것! 먼저 스몰토크를 시작하고 요구사항을 말했을 때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는 도전정신과 추진력,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더 넓은 세계로 비상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다면 이화 글로벌 프론티어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이희진(국어국문, 19)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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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인의 창업 가능성을 키워주는 ‘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 #기업가센터 #이화인창업 #다양한창업프로그램 #도전정신 [ 요약 ] 소개: ORDA란? 창업을 꿈꾸는 이화인들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추천대상: 창업에 관심 있는 이화인들 모두 ★창업 장학금 지급, 창업부스 선 예약, 교내외 창업 프로그램 안내 및 사업 연계 지원, 각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 수많은 혜택이 지원된다는 점! 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 팀입니다. 본교는 창업 교과‧비교과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대학 창업문화 확산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가센터에서는 기업가정신 함양과 다양한 창업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창업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이하 ORDA)’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ORDA는 이화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향상하고, 교내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팀별 장학금 지급, 내일라운지 창업부스 선 예약, 글로벌 창업 연수 프로그램 선정 우대, 교내외 창업 프로그램 안내 및 사업 연계 지원과 더불어 각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창업동아리 ORDA 특강 지난 2024. 1. 18.(목) 이화 스타트업 오픈 스페이스에서 ORDA에 참여하는 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동아리 ORDA 특강’이 열렸습니다. 선배 창업자의 경연과 함께 멘토링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그 현장을 퓨처포터 소식지팀이 함께 했습니다. ORDA 특강은 크게 세 부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육아 기록 어플 ‘기로그’의 공동 창업자이자 본교 국제사무학과를 졸업하신 심소연 선배님의 강연 시간이었습니다. 심소연 선배님의 강연을 통해 특강에 참가한 동아리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생생한 창업 경험담과 노하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심소연 ‘기로그’ 공동 창업자 두 번째 시간에는 ORDA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들의 1분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1분 발표를 통해 각 동아리들은 지금까지의 활동들에 대한 중간 점검 내용을 보고하고, 성과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1분 발표 후에는 김창훈 산학협력중점교수님께서 학생들의 발표 내용을 토대로 전반적인 조언과 ORDA에 참여하는 동아리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왼쪽부터 EBU 팀의 김예은 학생, 서울두더지 팀의 강다현 학생 ORDA 특강 막바지에는 ORDA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중 하나인 멘토링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 특강에 참여한 동아리들이 이미 창업을 시작한 이화인과 매칭되어 직접 멘토링을 받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동아리들은 창업 아이템과 방향성에 대해 더욱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창업을 시작한 이화인에게 멘토링을 받고 있는 EBU 팀과 서울두더지 팀 이렇게 해서 ORDA 특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렇게 유익한 ORDA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EBU’ 팀과 ‘서울두더지’ 팀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해 보시죠!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강연수(기독교,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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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 – EBU 팀 인터뷰 Q1.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EBU 팀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팀입니다. 우주 항공 분야의 로켓 관련 동아리가 없었기에 “우리가 처음으로 만들어 보자!”는 큰 포부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전국대학교 로켓 연합회 NURA(The National Universities’ Rocket Association)가 주최하는 ‘전국대학교 로켓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로켓의 설계와 제작까지 직접 만들고 있는데요. 앞으로 설계 기술에 대해 차별성을 확보하여 창업 아이템을 설계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저희 아이템을 기업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Q2. 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이하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얘기해주세요. ORDA 프로그램은 예비창업팀 또는 3년 이내 기창업팀을 대상으로 장학금, 활동 공간, 전문가 특강, 멘토링 등 다각적인 교내외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창업에 대해 무지한 상태였던 저희 팀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학부생의 신분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금전적인 부분이었는데, ORDA 프로그램의 팀별장학금 덕분에 이런 금전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전문가 특강이 창업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들을 키우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희가 가진 로켓에 대한 열정을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어떻게 풀어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멘토링 내용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돌파구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작 중인 로켓 Q3. 수강했던 창업 관련 교과목, 혹은 기업가정신 연계전공 수업이 있다면 어떤 수업을 수강하셨나요? 또한, 수강한 과목이 창업에 있어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팀원 중 박세연 벗이 ‘기업가 정신과 혁신’이라는 수업을 지난 학기에 수강하였습니다. 이 교과목은 기본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설정부터 투자와 관련된 얘기까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스를 설명해줌과 더불어 창업과 관련하여 다양한 CASE를 소개해줌으로써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성을 배우고 안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기업가 정신과 혁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은 ORDA 프로그램 중간 발표 이후에 저희 팀이 비즈니스 모델을 재설정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수익모델 또한 더욱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Q4.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멘토링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고 해주셨는데, EBU 팀의 활동 과정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기업가센터 창업 멘토링은 총 2번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 멘토링은 기업가센터 소속 김창훈 교수님과의 멘토링이었습니다. 저희 팀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디어의 결점에 대해 깊고 통찰력 있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기업으로서 비즈니스를 하겠다는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시할 때 어느 정도의 구매 확률이 있는 것인지’ 등의 질문을 던져주시며 저희 아이디어에서 보이는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셨고, ‘이러한 방향성으로 수정하면 좋겠다’ 하는 조언도 해주셨습니다. 두 번째 멘토링은 본교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회계법인에서 근무하시다가 현재는 투자 업무를 다루는 회사에서 경영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계시는 선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선배님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투자 자금 조달 방식의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창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능력과 더불어 동아리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여러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Q5.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초기 아이템과 현재 아이템이 구체성과 다양성 측면에서 어떻게 변화하였나요? 로켓리치의 초기 아이템은 로켓을 사용하여 스타트업과 기업 로고를 하늘에 발사하는 홍보 마케팅 서비스였습니다. 그러나 중간 점검을 통해 사업의 성장과 수익 모델의 구체화 및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로켓 제작 외에도 정부 R&D 과제 및 설계 용역 등의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했습니다. 로켓 제작 단계에서는 항공우주관련 논문과 CAD 스터디를 통해 학문적 기초를 다진 후, 학술대회에 참관하며 소형 고체 로켓의 방향성을 정의하고 설계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지관통 제작, 전자 부품 구매, 파이프 가공, 벌크헤드 및 모터케이스 등의 설계와 가공까지 완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에비오닉스 장치를 통한 제어장치 설계도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김창훈 교수님과 진행한 중간 점검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부족하다는 점, 활동 내용이 로켓 제작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발견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스타트업 회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로켓리치만의 비즈니스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을 받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6. NURA 전국대학생 로켓 학술대회 참가는 EBU 팀의 주요 활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NURA에서 매년 열리는 전국대학생 로켓 학술대회는 NURA에 소속된 많은 로켓 동아리들이 참여합니다. 다른 학교들은 이전부터 만들어온 로켓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우리 EBU 팀은 맨땅에 헤딩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설계부터 시작해야 했기에 타 대학교들이 어떤 방식으로 로켓을 구성하고 있고, 그들이 로켓을 만드는 데에 있어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학술대회에 참가하면서 우리가 각종 논문으로 공부했던 내용들을 타 대학교 참가자들은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 학술대회에서 배운 내용을 우리 로켓에 어떻게 적용할지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학교들이 몇 년, 혹은 몇 십 년 동안 이어져서 만들어 온 로켓을 우리도 완성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러한 막막함은 팀원들 간의 깊은 신뢰감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EBU 팀 Q7. ORDA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될 벗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학기 중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벗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시험기간과 일정이 겹치는 등의 어려운 상황도 있지만, ORDA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바가 생각보다 자유롭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ORDA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학년에 상관없이 학교의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게 창업과 관련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처럼 심도 있는 조언과 더불어 다양한 지원도 아낌없이 받을 수 있는 ORDA 프로그램이 벗들의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강연수(기독교,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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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 - 서울두더지 팀 인터뷰 Q1. 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창업동아리 ORDA 프로그램(이하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서울두더지 팀은 “익숙한 식재료의 재발견”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청년키움식당에 지원했고, 9월 한 달 동안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애정을 담아 만든 브랜드인 만큼, 한 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서울두더지라는 브랜드를 확장하고 싶었고, 이를 위해 교내 창업 동아리인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두더지 로고 Q2.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창업과 관련하여 도움을 받았던 부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 얘기해주세요. ORDA 프로그램 장학금으로 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나 레시피 설정을 위한 재료 구매에 대한 금전적인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과 특강 중에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시장 진입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1월 18일에 열린 ORDA 특강에 저희 서울두더지 팀이 참석했는데요, 창업을 이미 시작하신 선배님의 강연을 들으며 동기부여도 많이 받았고, 멘토님과 직접 대화하면서 저희 팀의 방향성을 더 뚜렷하게 설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3. 수강했던 창업 관련 교과목, 혹은 기업가정신 연계전공 수업이 있다면 어떤 수업을 수강하셨나요? 또한, 수강한 과목이 창업에 있어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도 궁금합니다. 김정은: ‘기초과학기반 지식재산권과 창업세미나’라는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당시에는 창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있었다기보다는,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기초과학을 활용한 사례를 확인하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한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수업을 들으며 ‘창업’이라는 새로운 선택지를 찾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돈을 벌고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기대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실 제가 청년키움식당에 도전하고 서울두더지라는 팀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시작이 이 강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민정: ‘기업가 정신과 기술사업화 기획’ 과목을 통해서는 창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것들(사업 아이템 개발이나 인터뷰 방법론 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교수님께서 창업과 관련된 여러 교내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중 하나가 ORDA 프로그램이었는데요.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시는 걸 듣고는 바로 결심이 서서 팀원들에게 신청하자고 말했던 것 같습니다. Q4. 서울두더지의 메뉴는 ‘비건’ 메뉴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요식업 내에서 비건 시장의 점유율이 높은 편은 아닌데요. 이렇게 어려울 수도 있는 ‘비건’ 사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김정은: 팀원 중에 비건을 지향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비건을 위한 식당이나 메뉴가 많지 않아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대 앞 상권만큼은 비건에 매우 친화적인 상권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였고, 비건을 지향하는 분들이 저희 서울두더지라는 장소에서만큼은 어떤 가치나 기호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음식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비록, 메뉴를 개발하고 레시피를 조정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비건과 논비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한 메뉴를 만들어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장민정: 저는 누구나 미식의 즐거움을 누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건강 상태나 신념, 환경 등에 의해 음식을 선택하는 데 제약을 느끼는 사람이 없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초기 저의 목표는 건강상의 이유로 음식 선택에 제한이 있는 질환자 및 노인 분들을 위한 식품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학을 다니면서 비건 또는 비건을 지향하는 친구들도 많이 만나게 됐고, 생각보다 비건의 선택지가 정말 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비건 디저트를 판매해보기도 하고, 교환학생 시절에는 해외에서 비건 및 글루텐 프리 식품을 개발해보기도 하면서 음식에 대한 선택지를 늘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다 저와 마음이 맞는 서울두더지 팀을 만나서 비건 식당 창업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강다현: 처음부터 비건을 핵심 컨셉으로 삼고 창업을 결심한 것은 아닙니다. 준비과정 중 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결과물은 새로웠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식재료를 찾다보니 누구나 쉽게 접해봤을 우리 농산물이 떠올랐고,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저희의 음식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에 부재료들까지 비건으로 사용한 비건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소윤: 대학에 입학한 이후 학생회 간식 사업 시 비건 간식 옵션 제공, 커뮤니티의 비건 게시판 등을 보며 식품에 대한 좁은 선택지가 결국 누군가에게는 차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비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당연시하게 여겨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달리, 한국의 비건 식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개인의 가치관과 식문화를 배려하기 위해 비건 옵션을 제공하기보다는 사업성 측면에서 손익을 따져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수요가 늘어난다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선택할 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서울두더지가 이러한 비건 시장 확대에 일조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건 사업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Q5. ORDA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서울두더지팀은 9월에 신촌 박스퀘어에서 팝업식당을 운영했습니다. 팝업식당을 운영하면서 서울두더지의 사업 내용 중 더 발전하거나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김정은: 운영 중에 손님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메뉴를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님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메뉴에 대한 자신감이나 확신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영 중에 얻은 자신감이 서울두더지를 지금까지 이어지게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강다현: 팝업 식당은 팀원들이 직접 요리하고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의 반응을 바로 관찰하고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팝업 식당을 운영하면서 레시피의 매뉴얼화, 시기에 따른 메뉴 변화 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분이 체계화되어 있어야 하며, 주변 상황의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소윤: 식품영양학과 학생으로서 식품 위생, 다량 조리, 조리 실습 등의 수업을 들었는데, 식당을 운영하며 배운 이론들을 실제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팀원들과 식중독 및 기타 위생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청결과 재료의 선입선출을 특별히 신경 쓰고, 특정 시간대의 회전율을 미리 예측하며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마케팅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손님의 대부분이 본교 학생들이라는 특성을 고려하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식당을 운영하면서 실행력만큼 계획과 예측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Q6. 2023년 12월에 서울두더지팀이 ‘2023 농림수산식품부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서울두더지팀이 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정은: 저희의 경쟁력은 크게 세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경쟁력은 ‘맛있는 음식’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본질인 맛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두었습니다. 두 번째 경쟁력은 ‘건강한 음식’입니다. 저희 서울두더지의 고객 대부분이 학생이고, 끼니를 건강하게 챙겨 먹기 어렵다는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두더지에서 먹는 메뉴만큼은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영양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마지막 경쟁력은 ‘브랜드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거니즘, 농가와의 상생 등 저희 서울두더지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세 가지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저희 서울두더지의 강점이자 경쟁력이 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서울두더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창의적인 메뉴도 큰 강점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강다현: 서울두더지 팀이 수상할 수 있었던 경쟁력은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한 타겟층 설정’이라 생각합니다. 서울두더지 팀은 사전에 이대상권 시장조사를 통해 주변 식당의 메뉴와 적정 가격대를 파악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식당들과 겹치지 않는 콘셉트, 대학 상권을 고려한 적정 가격대, 이화여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비건 메뉴를 개발하며 경쟁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Q7. ORDA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될 벗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ORDA 프로그램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니 다들 많이 지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식업 창업을 처음 해보는 분들은 매장 운영, 주방 시설 구매 등 모든 것이 서툴기 때문에 꿈을 가진 청년들도 쉽게 도전하기 힘든 사업이 요식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음식이 맛있다고 해서 요식업 창업이 성공하는 것은 아닌 만큼, 다양한 측면에서 공부가 필요합니다. ORDA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재무 회계, 마케팅, 인력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들이 창업에 대한 대략적인 길잡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ORDA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리뉴얼한 ‘옥수수 오트티’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강연수(기독교,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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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 ‘이화다우리’ #사회봉사팀 #멘토멘티 #대학생활적응 #리더십함양 [ 요약 ] 구성: 선배 1명, 후배 3명 구성 활동기간: 학기별 활동 추천대상: 1) 새내기라면 모두 도전! 2) 다양한 학과의 벗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화인 3)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은 이화인 ★ 참여하는 활동이 많기에 시간 확보는 필수, 하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고 만족도도 높은 프로그램! 이화다우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본교 사회봉사팀은 신입생 맞춤형 학사 및 적응 지원 체계화를 위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화다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다우리는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들이 한 팀을 이루어 친밀한 관계를 맺고 대학생활 적응 및 리더십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활동입니다. 2007년 1학기 멘토 30명, 멘티 9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일 년에 150명 이상의 멘토, 450명 이상의 멘티가 참여하는 신입생 적응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이화다우리는 세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선배와 신입생 후배가 하나의 팀이 되어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입니다. ‘이화답게 하리’라는 뜻으로, 이화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증진시키는 다우리만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로 입니다. 단어 ‘다우리’는 우리말로 가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우리’는 다 함께 사는 우리, 즉 이화인들이 함께 노력하여 가족적인 선후배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이화다우리는 단대별 기존 멘토인 다우리더, 재학생 선배 멘토, 그리고 신입생 멘티로 이루어집니다. 멘토와 멘티는 이화다우리 기간 동안 한 팀으로 활동합니다. 팀 모임, 멘토멘티 일대일 모임으로 친목을 다지며, 멘티들끼리의 만남인 멘티 모임도 활동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선배 멘토들은 다우리더와 만나는 다우리더 멘토 모임에도 참여합니다. 각 단대별로 모집하는데, 이화다우리를 운영하고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을 돕습니다. 이전에 이화다우리 멘토 과정을 수료한 2학년 이상 이화인이 지원 가능합니다. 다우리더와 멘토, 멘티는 여러 모임 외에도 이화다우리의 공식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화다우리 발대식, 단대별 멘토링, 다우리데이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은 학교 적응 및 역량 개발에 도움을 얻고 이화인으로서의 소속감도 고취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만큼,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의 참여 후기를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화다우리에 다양한 역할로 참여한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화다우리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2023년도에 진행된 이화다우리에 참여한 다우리더 임지호(화공 22), 멘토 이정현(건축 20), 멘티 이희수(국문 23) 학생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그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Q1. 이화다우리를 알게 된 계기와 맡은 역할에 지원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임지호: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홍보물을 통해 이화다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2023년도 1학기에는 다우리 멘토로서 이화다우리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다우리더님과 함께하는 팀모임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다우리더의 역할과 장점을 듣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멘토일 때 같은 과 후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다우리더가 되면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Q2. 맡은 역할과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임지호: 다우리더는 발대식 준비, 단대별 멘토링 준비 및 진행, 다우리더-멘티 정기회의, 다우리 이벤트 계획, 다우리데이 준비 및 진행, 그리고 다우리 수료식 준비를 맡습니다. 단대별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속하는 단대의 참여자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고, 다우리데이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 것입니다. 다우리데이에서는 포토부스, 체험부스, 먹거리 등이 준비됩니다. 이정현: 멘토는 멘티가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옆에서 돕는 지원군입니다. 먼저 대학생을 경험한 선배로서 처음 20대를 마주하는 멘티가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언들을 해주었습니다. 저도 중학교-고등학교보다 고등학교-대학교의 경계를 넘는 것이 훨씬 크게 다가왔었기 때문에, 멘티들의 어색함이 빨리 풀어지도록 여러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이화다우리 활동은 무엇인가요? 이정현: 제가 맡은 멘티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집밥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래서 멘토-멘티 활동을 할 때 늘 멘티의 입맛에 맞는 집밥 느낌의 식당을 찾아 데려가곤 했습니다. 만족하는 멘티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희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험기간에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경험입니다. 시험기간에도 모두 시간을 내서 만나 같이 밥을 먹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우리 팀이 정말 다우리를 즐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프로그램 중에서는 ‘다우리데이’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비는 시간에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살짝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행사에 참여하여 조원들과 돈독하게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사를 즐겼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부스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Q4. 어떤 사람에게 이화다우리를 추천하고 싶나요? 임지호: 다우리더는 한 달에 한 번씩 멘티들과 만나야 하며, 사회봉사팀 담당자 선생님과도 주기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낼 여유가 있고 여러 사람과의 만남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우리더를 추천합니다. 여러 과와 나이를 가진 사람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정현: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벗에게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멘토-멘티 관계만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통해 다우리데이에서 만난 다른 멘토와 동갑인 다우리더와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희수: 새내기라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화다우리는 이화에 오면 꼭 해야 할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학교 적응이 걱정되거나 친구, 선배와 부담없이 친해지고 싶은 새내기에게 추천합니다. Q5. 이화다우리만의 장점이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이희수: 선배 1명과 후배 3명이 한 팀을 이루고, 6번의 팀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이화다우리만의 특별한 점입니다. 보통 과나 단과대 안에서도 짝선짝후와 같은 친목활동이 있지만, 다우리는 만나야 하는 의무 횟수가 있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고 활동비도 지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우리데이나 단대별 멘토링 같은 유익한 공식 행사도 이화다우리가 아니라면 경험하기 어렵기에 다우리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6. 이화다우리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인가요? 임지호: 다우리더를 하며 소중한 인간관계를 얻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보다 다른 학과의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화다우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다우리더, 멘토, 멘티, 사회봉사팀 담당자 선생님 등 여러 사람을 만나며 더 큰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Q7. 다음에 이화다우리에 참여할 벗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지호: 다우리더는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미리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들까봐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얻는 기쁨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우리더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즐겁게 하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정현: 처음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벗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이희수: 이화다우리는 새내기라면 꼭 해야 하는, 후회가 없는 활동입니다. 이화다우리의 여러 행사와 활동이 모두 특별하고 좋았습니다. 참여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지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화다우리는 재학생들의 의미 있는 학교 생활을 위한 이화여대만의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은 다우리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 증진 및 선후배 간의 교류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2024학년도 1학기 멘토 모집은 1. 29.(월) ~ 2. 14.(수), 멘티 모집은 2. 14.(수) ~ 2. 18.(일)에 진행되니 여러분의 대학 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이화다우리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임수현(국어국문,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
- 작성자미래혁신센터
- 작성일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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