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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 소식지 Vol.16]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 ‘이화다우리’

  • 작성일 : 2024-02-28
  • 조회수 : 249
  • 작성자 : 미래혁신센터

신입생을 위한 맞춤형 적응 지원 프로그램, ‘이화다우리’

#사회봉사팀 #멘토멘티 #대학생활적응 #리더십함양

 

[ 요약 ] 

구성: 선배 1명, 후배 3명 구성

활동기간: 학기별 활동

추천대상: 1) 새내기라면 모두 도전!

               2) 다양한 학과의 벗들과 친해지고 싶은 이화인

               3)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은 이화인

★ 참여하는 활동이 많기에 시간 확보는 필수, 하지만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고 만족도도 높은 프로그램! 


이화다우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아래 기사를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화인의 대학 생활에 혁신을 더하는 퓨처포터 소식지팀입니다.


본교 사회봉사팀신입생 맞춤형 학사 및 적응 지원 체계화를 위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화다우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화다우리는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들이 한 팀을 이루어 친밀한 관계를 맺고 대학생활 적응 및 리더십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멘토링 활동입니다. 2007년 1학기 멘토 30명, 멘티 90명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일 년에 150명 이상의 멘토, 450명 이상의 멘티가 참여하는 신입생 적응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이화다우리는 세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첫 번째로 <이화다, 우리>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선배와 신입생 후배가 하나의 팀이 되어 진행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이화’ 다우리> 입니다. ‘이화답게 하리’라는 뜻으로, 이화인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증진시키는 다우리만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로 <이화 ‘다우리’> 입니다. 단어 ‘다우리’는 우리말로 가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다우리’는 다 함께 사는 우리, 즉 이화인들이 함께 노력하여 가족적인 선후배 관계를 만들어 간다는 뜻입니다.


이화다우리는 단대별 기존 멘토인 다우리더, 재학생 선배 멘토, 그리고 신입생 멘티로 이루어집니다. 멘토와 멘티는 이화다우리 기간 동안 한 팀으로 활동합니다. 팀 모임, 멘토멘티 일대일 모임으로 친목을 다지며, 멘티들끼리의 만남인 멘티 모임도 활동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선배 멘토들은 다우리더와 만나는 다우리더 멘토 모임에도 참여합니다. 각 단대별로 모집하는데, 이화다우리를 운영하고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을 돕습니다. 이전에 이화다우리 멘토 과정을 수료한 2학년 이상 이화인이 지원 가능합니다.


다우리더와 멘토, 멘티는 여러 모임 외에도 이화다우리의 공식 행사에 참여합니다. 이화다우리 발대식, 단대별 멘토링, 다우리데이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은 학교 적응 및 역량 개발에 도움을 얻고 이화인으로서의 소속감도 고취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들이 직접 참가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인만큼,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의 참여 후기를 들어보지 않을 수 없는데요. 이화다우리에 다양한 역할로 참여한 참가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화다우리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2023년도에 진행된 이화다우리에 참여한 다우리더 임지호(화공 22), 멘토 이정현(건축 20), 멘티 이희수(국문 23) 학생의 인터뷰 내용을 통해 그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드리겠습니다.


Q1. 이화다우리를 알게 된 계기와 맡은 역할에 지원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임지호: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온 홍보물을 통해 이화다우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2023년도 1학기에는 다우리 멘토로서 이화다우리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다우리더님과 함께하는 팀모임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는 다우리더의 역할과 장점을 듣고 관심을 가졌습니다. 멘토일 때 같은 과 후배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다우리더가 되면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가 되어 지원하였습니다.



Q2. 맡은 역할과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임지호: 다우리더는 발대식 준비, 단대별 멘토링 준비 및 진행, 다우리더-멘티 정기회의, 다우리 이벤트 계획, 다우리데이 준비 및 진행, 그리고 다우리 수료식 준비를 맡습니다. 단대별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가 속하는 단대의 참여자끼리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는 것이고, 다우리데이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는 것입니다. 다우리데이에서는 포토부스, 체험부스, 먹거리 등이 준비됩니다.


이정현: 멘토는 멘티가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을 옆에서 돕는 지원군입니다. 먼저 대학생을 경험한 선배로서 처음 20대를 마주하는 멘티가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언들을 해주었습니다. 저도 중학교-고등학교보다 고등학교-대학교의 경계를 넘는 것이 훨씬 크게 다가왔었기 때문에, 멘티들의 어색함이 빨리 풀어지도록 여러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Q3. 가장 기억에 남는 이화다우리 활동은 무엇인가요?


이정현: 제가 맡은 멘티들은 대부분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서 집밥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래서 멘토-멘티 활동을 할 때 늘 멘티의 입맛에 맞는 집밥 느낌의 식당을 찾아 데려가곤 했습니다. 만족하는 멘티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이희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시험기간에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경험입니다. 시험기간에도 모두 시간을 내서 만나 같이 밥을 먹고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며 “우리 팀이 정말 다우리를 즐기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 프로그램 중에서는 ‘다우리데이’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으로 바쁜 일정에도 비는 시간에 행사에 참여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살짝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막상 행사에 참여하여 조원들과 돈독하게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행사를 즐겼습니다. 시간이 부족해 모든 부스에 가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Q4. 어떤 사람에게 이화다우리를 추천하고 싶나요?


임지호: 다우리더는 한 달에 한 번씩 멘티들과 만나야 하며, 사회봉사팀 담당자 선생님과도 주기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으로 시간을 낼 여유가 있고 여러 사람과의 만남이 불편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우리더를 추천합니다. 여러 과와 나이를 가진 사람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을 원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정현: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을 만나고 싶은 벗에게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멘토-멘티 관계만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활동을 통해 다우리데이에서 만난 다른 멘토와 동갑인 다우리더와도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희수: 새내기라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화다우리는 이화에 오면 꼭 해야 할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학교 적응이 걱정되거나 친구, 선배와 부담없이 친해지고 싶은 새내기에게 추천합니다.



Q5. 이화다우리만의 장점이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이희수: 선배 1명과 후배 3명이 한 팀을 이루고, 6번의 팀 활동비를 지원해주는 것이 이화다우리만의 특별한 점입니다. 보통 과나 단과대 안에서도 짝선짝후와 같은 친목활동이 있지만, 다우리는 만나야 하는 의무 횟수가 있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고 활동비도 지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우리데이나 단대별 멘토링 같은 유익한 공식 행사도 이화다우리가 아니라면 경험하기 어렵기에 다우리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6. 이화다우리를 통해 얻은 점은 무엇인가요?


임지호: 다우리더를 하며 소중한 인간관계를 얻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생각보다 다른 학과의 친구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화다우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같은 다우리더, 멘토, 멘티, 사회봉사팀 담당자 선생님 등 여러 사람을 만나며 더 큰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Q7. 다음에 이화다우리에 참여할 벗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임지호: 다우리더는 참여하는 활동이 많아 미리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들까봐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이 과정을 통해 얻는 기쁨이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우리더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즐겁게 하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정현: 처음이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은 벗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이희수: 이화다우리는 새내기라면 꼭 해야 하는, 후회가 없는 활동입니다. 이화다우리의 여러 행사와 활동이 모두 특별하고 좋았습니다. 참여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지원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화다우리는 재학생들의 의미 있는 학교 생활을 위한 이화여대만의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이화다우리 참가자들은 다우리 활동을 통해 리더십 역량 증진 및 선후배 간의 교류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2024학년도 1학기 멘토 모집은 1. 29.(월) ~ 2. 14.(수), 멘티 모집은 2. 14.(수) ~ 2. 18.(일)에 진행되니 여러분의 대학 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는 이화다우리에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화인 여러분의 혁신적인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될 다음 소식도 기대해주세요!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퓨처포터 9기

소식지팀 임수현(국어국문, 23)




본 프로그램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됩니다.